장마기간이 계속 길어지고 있는 추세라면 장마는 역시 운전하기 힘든 날씨입니다. 게다가 기후의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강해 단기간에 한 곳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게되면서 침수위험이 커지고 있고 폭우로 인한 침수차도 많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.
빗길운전은 위험 할 뿐만 아니라 급작스런 폭우로 침수피해까지 생길 수 있어 미리 장마철 자동차 관리요령을 숙지해 자동차를 관리하고 사고를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. 간단한 자가진단으로 자동차를 관리하면 치명적인 사고를 피할 수 있으니 장마철과 폭우 시 꼭 알아둬야 할 자동차 관리요령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타이어를 점검해 주세요.
빗길 운전 시 타이어 사이에 고인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게 되면 수막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도로 노면에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미리 타이어 공기압을 규정된 압력보다 10~20% 더 높게 유지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.
2. 와이퍼 점검은 필수
장마철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속운전 중 와이퍼에 이상이 생긴다면,,,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. 와이퍼의 수명은 생각보다 짧아 6~12개월 주기로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. 시야확보가 되지 않는다면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와이퍼 점검은 필수입니다. 유리에 유막이 끼어있게 되면 와이퍼가 닦아낸 자리에 잔상이 남아 시야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1년에 한 번은 유막을 제거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참고하세요~!
3. 브레이크 점검
비에 젖은 노면에서는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에 습기가 차게 되고 브레이크 작동 시에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길어지게 됩니다. 40~50km/h로 주행하면서 브레이크 페달을 천천히 밟았다 떼었다를 반복하며 습기를 없애주면 장마철 브레이크 관리에 큰 도움이 되니 꼭 기억해 두세요!
4. 침수역 통과요령
매년 반복되는 저지대 침수로 피해가 정말 많습니다. 폭우나 하수도 역류로 도로가 잠겼을 경우 차량으로 통과할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합니다. 승용차는 바퀴의 1/3, 화물차는 바퀴의 절반 이하가 물에 잠겼을 때는 통과하는 것에 무리는 따로 없지만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므로 신중, 또 신중해야 합니다. 물이 고인 곳에서는 시속 20~30km/h로 멈추지 않고 빠져나가는 것이 좋으며, 앞차의 소음기가 물에 담겼다면 위험한 상황이니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!
이 외에도 시야확보를 위해서 헤드라이트를 수시로 점검해 주고 실내외 온도차이로 인해 김서림이 심하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. 차 안이 습할 때는 차량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두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. 장마철 자동차 관리요령 미리 익혀두시고 관리하셔서 여름 장마철과 빗길에서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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